동네 자주가는 곳

현서가 어느정도 큼에 따라 셋이 동네 목욕탕을 자주간다.
물론 애들이 관심있는 곳은 뜨거운물 보다는 차가운 냉탕이다.
심지어 현서는 아직 냉탕에 키가 안 닿기때문에 냉탕에 들어가고 싶어할 때마다 차가운데 가면 안돼요? 하고 간청을 한다.
현동이는 물론 냉탕에서 유유자적 잘 놀고.
어제는 17시에 현동이 학원끝나자 마자 갔는데도 아저씨들이 많다. 정체가 뭘까 하고 5초 생각하다가도 애들이 장난을막느라 꽥꽥 대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.
몇살때 까지 셋이 다닐지는 모르겠지만 같이있어 다행이다.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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